간만의 평일 휴식~ 하지만 뭔가 모를 답답함 한가득..

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오늘은 평일 월요일임에도 글을 씁니다.

오늘은 회사 기념일이어서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꽁짜 휴일이었습니다 ㅋㅋ

덕분에 주말에 푹 쉬고, 또 하루를 쉬었네요.

주말에는 와이프와 같이 과천에 가보았습니다.

제 여러글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평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서울쪽으로 나갈때면 항상 과천을 지나가는데요.

그냥 바람 좀 쐴 겸, 주변 구경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과천은 녹지 공간도 많고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특히나 여기저기 재건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파트들이 올라고 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부자 동네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한편으로는 이 아파트들이 다 완성이 되면 정말 멋진 도시가 될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좀 돌아다니다가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었는데 위치도 그렇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와이프한테~ '이거 사자'고 말했는데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아보니..

가격이 15억.. ㅜㅜ


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대출을 최대한 받아도 갈 수 없는 가격에

절로 한숨이 나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은 누굴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안그래도 최근에 집이 좁아서 이사를 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절로 이사 생각은 접었습니다.

최대한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돈 모아야겠어요 ㅋㅋ


모처럼 푹 쉰 주말이었지만,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이 한가득인 주말이었습니다.

(물욕은 없는 편이지만, 돈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자꾸..)



다시 내일부터 출근해야하네요.

재테크도 회사일도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