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작년에 아기가 생긴 후 정신없이 육아와 회사일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지난달에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어머니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하네요. 언제가는 떠나실꺼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일을 겪어보니 많이 힘듭니다. 내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고, 상실감이 정말 너무 크네요. 마지막으로 가…
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작년에 아기가 생긴 후 정신없이 육아와 회사일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지난달에는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어머니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먹먹하네요. 언제가는 떠나실꺼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일을 겪어보니 많이 힘듭니다. 내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고, 상실감이 정말 너무 크네요. 마지막으로 가…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드디어 38주 5일로 아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어느 덧 아이는 70일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출산 때 여러 해프닝(?)이 있었던 터라 어느 정도 안정이 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인공 수정 3번과 시험관 4번만에 찾아 온 꼭꼭이(태명)... 시험관 이식 초기에는 한주 한주 불안했던 저와 와이프를 매주 안심시켜 줬었는데, 역시나 믿음직하게 잘 태어나 주었습니다. 와이프와 꼭…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드디어 저희에게도 아이가 생겼습니다 ^^ 제 다른 블로그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는 결혼 7년차 난임 부부였습니다. 결혼 2년차에 임신이 한번되고 6~7주차쯤 유산된 이후로 특별한 원인도 없이 계속 임신에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인공 수정 3번, 시험관 3번까지 실패하니까 정말 우리에게 자식 인연은 없나보다…
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간만에 근황도 전해드리고, 반년 동안 새글이 없던 블로그에 활기 좀 넣으려고 합니다. ㅋㅋ 음.. 좀 어두운 이야기인데, 사실 그동안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마음 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때 글이 잘 써지는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제 블로그 다른 글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어…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처음으로 핸드폰으로 포스팅하네요. 제목처럼 지금 와이프는 3번째 시험관 이식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이식날에 휴가를 맞출 수 있어서 어제, 오늘 이식하고도 함께 있을 수 있네요.(고생하는 우리 와이프~ 힘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하면 남편으로써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습니다. (정자에 이상이 없을 경우) 대부분은 와이프가 매번 병원을 가서 초음파 확인을 하고 약하…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그동안 너무나 방치되어 있었죠 ㅠ 방금 그동안 올린 글을 확인해보니 작년 7월 이후로 아무 포스팅이 없었네요. 오늘은 그동안 소식 겸 근황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포스팅이 없었던 이유는 어머니가 많이 아프셔서 글을 쓸 만한 정신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는 예전부터 좀 많이 여리…
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오늘은 평일 월요일임에도 글을 씁니다. 오늘은 회사 기념일이어서 회사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꽁짜 휴일이었습니다 ㅋㅋ 덕분에 주말에 푹 쉬고, 또 하루를 쉬었네요. 주말에는 와이프와 같이 과천에 가보았습니다. 제 여러글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평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서울쪽으로 나갈때면 항상 과천을 지나가는데요. 그냥 바람 좀 쐴 겸, 주변 구경도…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벌써 다낭 여행 갔다온지 2주나 흘렀네요. 원래 계획은 여행의 감흥이 생생히 살아 있을때 폭풍(?)같이 여행 후기와 정보를 올리려고 하였으나 복귀한 뒤로 총 9일 간의 (주말 4일 + 주중 5일) 휴식으로 인한 휴유증으로 꽤나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주는 휴가 중 밀린 회사 업무에 더해서, 웬지 모를 속의 불편함으로 계속 기진맥진하면서 (누군가는 속이…
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4박 5일의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 다행히 베트남 다낭은 제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물가도 싸고 음식도 생각보다 잘 맞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간은 아쉬운 점도 있긴했는데 그런 점들하고 베트남 여행 가기 전에 꼭 알고 가셔야 하는 점들 위주로 먼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하하.. 내일은 3년만에 와이프와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베트남 다낭~! 주변에 가는 분들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곳이기는 한데, 지금까지는 특별히 꼭 가보고 싶어한 곳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와이프가 선택한 곳이라 가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까 점점.. 다낭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뭉글뭉글…
오늘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로 38살.. 결혼 4년차에 접어 듭니다.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3년전에 한번 임신이 된 적이 있었지만, 5주차쯤에 심장이 늦게 뛴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일주일이 안되서 유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유산 소식과 이어진 소파 수술.. 그날의 기억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날 중의 하나였습니다. 와이프도 물론 마찬가지였겠지요. 그 뒤로 …
안녕하세요. 마이찬입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업로드를 안한지도 어언 6개월이 넘었네요. 작년 6월에 쓴 글 이후로 이후로 딱히 소개를 할 만한 여행을 못 갔던 것도 사실이고, 작년 하반기에 너무 바쁘고..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다보니 글을 올릴만한 내용이 없었어요.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풀어 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제는 이 블로그에 여행에 …
오늘은 양평 들꽃식물원에서 본 글귀 하나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식물원을 거의 다 돌아보고 나오기 직전에 이 글귀를 봤는데, 와닿아서 사진을 찍어뒀어요. 글을 보고 있으면 옛날 시집살이에 온갖 마음 고생을 한 여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래도 해학적으로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한 건 참 재미있어요. 요새도 이렇게 시집살이를 힘들게 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
요즘은 너무나 회사일이 바빠서 하루하루 회사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쉬기 바쁜 일상의 연속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편인데요. 자취 생활 할때 온갖 걱정. 근심. 불안을 혼자 감당하다보니, 한두잔씩 하던게 습관이된 모양입니다. 결혼 후에도 자주 마시는 편인데, 절대로 다음날 영향이 없는 선에서 집에서 조용하게... 주량 안에서만 마시는 편이기는 한데 와이프는 영 마음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3.1절 공휴일 입니다. 전 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는데요. 점심을 먹고 나서 너무 졸음이 쏟아져서 한숨을 자고 일어났는데 와이프가 마카롱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와이프 취미 중 하나는 베이킹.. 그리고 최근에 제과시험까지 봤습니다.) 음.. 처음 아래 장면을 보았을때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반죽이 좀 넓게 퍼져서 위쪽에서는 서로 연결된 모습이 보였거…
핸드폰으로는 처음 포스팅하는거 같네요. 오늘은 아침에 와이프가 장모님 모시고 홍콩 여행을 떠났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작년말에 와이프랑 저랑은 홍콩을 다녀왔는데요. 장모님께서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와이프와 함께 드디어 오늘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와이프 없는 틈을 타서 게임도 하고 자유시간(?)을 맘껏 누리려고 했는데, 저 역시 오늘,내일은 용인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교…
미국 출장에서 복귀한지 4일 정도 지났네요. 원래 계획은 복귀해서 미국 관련 포스팅을 빠르게 올리려 하였으나 컨디션 조절 실패로 복귀한 뒤 2일 뒤부터 몸살이 나는 바람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귀국 일정으로 주말을 날려버려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근을 하는 바람에 그런거 같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 바로 컨디션 관리인데요. 특히나 장거리 여행의…
미국 출장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제일 먼 곳으로 다녀온 출장이었고, 마지막에 한국 귀국할 때 탄 비행기(뉴욕-인천, 14시간)는 지금까지 간 여행 중에서 가장 길게 탄 비행기였습니다. 여러가지로 처음 경험해 보는게 많은 출장이었습니다. 외국 고객들과 회의를 해 본적은 있었지만 미국 본토 사람들과 한 회의는 처음이라 언어에 대한 부족함도 많이 느꼈고, (앞으로 영어 회화에 시간 …
또 다시 새로운 곳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미국.. 미네소타에 미니애폴리스 비록 여행이 아닌 회사 출장이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되지만, 그래도 어딘가 낯선 곳을 간다는 것은 묘하게 설레이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여정으로 또 다시 새로운 것으로 보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겠지요. 잘 갔다와서 유용한 정보 있으면 잘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