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찬 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워치 (Galaxy Watch) 46mm 제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생일 선물로 갤럭시 워치를 선물 받았으니까 벌써 사용한지도 2달이 넘어가네요.

예전부터 스마트 워치를 하나 구입할까 생각하기는 했지만

선뜻 맘에 드는 녀석이 없어서 보고만 있던 중에

뜻밖에 지인에게 생일 선물로 받아서 사용하게된 갤럭시 워치 46mm..

자~ 2달 실사용 후기 들어갑니다~




1. 디자인

일단 외관부터 살펴볼께요. 아무래도 시계이다보니까 디자인을 안 볼 수가 없습니다.

< 각 부분 사진 >

디자인은 크게 튀거나 어색점은 없습니다.

갤럭시 기어로 이미 여러 모델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예전 모델에 있던 어색함이나 약간의 투박함은 거의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 예쁘다 하는 느낌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삼성에서도 고민을 해야할 거 같은데요.

디자인이 무난하다보니 뭔가 갤럭시 워치만의 독특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슷한 사양에서

완전 클래식한 느낌, 스포츠나 전자 시계 느낌, 여성용 시계 (단순히 사이즈만 작은게 아닌)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된다면 더 좋을 같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디자인이 있는데

단순히 시계 화면이나 스트랩만 갈아끼워서 디자인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시계 바디는 그대로인데 안에 시계 화면만 바꾼다고

전체 시계 느낌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조금 어색한것도 사실이구요.

< 다양한 시계 화면.. 하지만 전체 시계 스타일 바꾸지는 못한다 >



2. 42mm VS 46mm


갤럭시 워치는 42mm 와 46mm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42mm 모델은 아무래도 여성분이나 손목이 얇은 남성분들을 위한

그리고 46mm 모델은 손목이 굵은 남성분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펙은 동일하나 역시 크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과 무게가 두 모델간 차이가 좀 있습니다.

Spec. 상 차이 (다나와 참조)

46mm 모델 : 472mAh (평균 사용시간 3~4일), 무게 63g

42mm 모델 : 270mAh (평균 사용시간 1~2일), 무게 49g


배터리 용량이 42mm 모델 대비 46mm 모델이 1.7배 !

2배까지는 아니지만 꽤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예상 평균 사용 시간도 그정도 차이가 나네요.

인터넷에서도 보면 이 배터리 용량 때문에 46mm 모델로 선택하라는 이야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만약에 갤럭시 워치에서 이 두 모델 중에 고민하는 분이 있으면

전 무조건 실제 제품을 차보고 자신의 손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밑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배터리 시간은 두 모델 다 불편한 정도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저는 남자지만 손목이 얇은 편이라 46mm 모델은 너무 큰 느낌이 있어서

착용했을 때 느낌이 가장 불만이었어요.

< 내 손목에는 큰 46mm >

제가 직접 구매를 했다면 아마도 42mm 모델을 구입했겠지만

선물받은 거라 선택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ㅠㅠ

가격은 42mm 모델이 20만원 후반, 46mm 모델이 30만원 초반 선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블루투스 ... 

결국 어느 모델이 더 좋다가 아닌,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지를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3. 배터리 시간

2달 사용해봤지만 솔직히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거의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보통은 항상 화면이 들어오는 AOD (Always On Display) 모드를 켜지 않고 사용하는데

46mm 모델이기는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씻을때 100%로 충전하고

퇴근해서 보면 80% 이상은 항상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낮에 활동하면서 중간에 충전할 일은 한번도 없었어요.

42mm 모델은 배터리가 조금 작기 때문에 더 빠르게 내려간다고 해도

대략 50% 언저리라고 예상해 봅니다.

물론 배터리는 당연히 오래가는게 좋기는 하지만, 두 모델 다 하루 이상은 버티기 때문에

아침, 저녁 씻을 때나 잠깐씩 충전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전 시간이 급속 충전기는 아니지만 거치대에 놓으면 제법 빠르게 배터리가 충전되거든요.

배터리 시간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안해도 됩니다.

< 충전용 거치대와 충전시 모습 >



이상은 갤럭시 워치 46mm  2달 실사용 후기 1편이었습니다.

이외에 나머지(유용한 기능, 장/단점, 총평)는 2편에서 이야기할게요.

2탄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댓글

  1. Thank you very much for seeing good information.
    Thank you very much for seeing good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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